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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반퇴시대 재산리모델링] 은퇴 앞둔 60대 중기 CEO, 집 팔아 노후준비 하려는데
Q. 서울 잠실에 사는 허 모(62) 씨는 중소기업 CEO다. 요즘 들어 경영이 부쩍 어려워져 조만간 사업을 접고 은퇴하려고 한다. 하지만 부부 모두 노후 준비를 하지 못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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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가 주택보유자ㆍ금융자산가 타깃…"경기 어려운 상황에 증세 부적절" 지적도
문재인 정부 두 번째 증세 방향이 구체화됐다. 다주택자 혹은 고가 부동산 보유자와 금융 자산가들이 주 타깃이다. 부동산 보유자에 적용되는 세율 및 공정시장가액비율을 동시에 올라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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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홍콩 맥주 한국이 만들고, 한국 딸기 홍콩인이 먹는다"
홍콩엔 이렇다할 맥주 공장이 없어요. 그래서 블루 걸(란메이, 藍妹)이라는 홍콩 브랜드의 맥주가 한국에서 OEM 형태로 생산이 되어 홍콩에서 팔리죠. 한국과 홍콩은 분명 협력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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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벨벳 속의 강철주먹' 마크롱, 대규모 춘투 앞두고 개혁 집념 불태운다
‘유럽의 병자'로 불리던 프랑스 경제에 훈풍이 불어오고 있다. 분기별 실업률이 2009년 이래 최저치로 떨어지고, 국내총생산(GDP) 성장률은 2011년 이후 최고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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은행보다 고금리에 비과세···상호금융 예·적금 '그레잇'
회사원인 김성찬(32)씨는 지난달 펀드와 적금상품 만기가 끝나 수중에 2000만원의 돈이 생겼다. 맞벌이로 일하는 부인의 여유자금 1500만원까지 합치면 부부가 운용할 수 있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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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반퇴시대 재산리모델링] CEO 출신 50대, 골프·여행비는
Q. 경기도 분당에 사는 신 모(57)씨. 비상장사 CEO로 있다가 올 7월 퇴직했다. 전업주부인 부인과 사이에 1남 1녀를 뒀는데, 딸은 출가했다. 대기업 사원인 아들은 내년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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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나도 모르는 내 세금] ③ 1950년대엔 법인세율이 70%대였다네요
살면서 피할 수 없는 게 두 가지가 있다. ‘죽음과 세금.’ 문재인 정부 임기 5년 내내 증세는 ‘뜨거운 감자’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인다. 본지는 국세청이 최근 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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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리셋 코리아] “복지수요 감안하면 증세” 법인세 인상 6:3서 8:1로
━ 2017 이슈 배틀 ③ 기업 법인세 부담 높여야 하나 한국인은 흔히 ‘다름’과 ‘틀림’을 혼용한다. ‘우리는 서로 다르다’가 아니라 ‘나는 맞고, 너는 틀렸다’는 진영논리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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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 report] 기준 금액 낮춰도 세수증가는 별로 … 금융소득 종합과세 딜레마
최근 인터넷 재테크 커뮤니티들을 떠들썩하게 만든 주제가 하나 있다. 바로 종합소득 과세 대상 금융소득의 범위 확대다.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21일 “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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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중기 공약가계부 만들라”...윤곽 드러낸 J노믹스 실행 계획
“사실상의 ‘중기 공약가계부’를 만들라. 특정 예산으로 창출 가능한 일자리 수를 명시하라.” 이른바 ‘J노믹스’ 이행을 위한 예산 편성 지침이 하달됐다. 기재부가 19일 각 정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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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함께하는 금융] 배당성 높은 선진국 펀드 포트폴리오…변동장 속 안정·수익 두 토끼 잡는다
피델리티 글로벌 배당인컴 펀드를 운용하는 댄 로버츠 포트폴리오 매니저. [사진 피델리티자산운용]피델리티 글로벌 배당인컴 펀드는 변동장에서 안정성과 수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대표적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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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&A 승부사의 은행을 향한 도전
한국 금융권에 큰 장이 다시 섰다. 네 차례나 무산된 우리은행 민영화 작업이 진행 중이다. 단연 주목받는 인물이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부회장이다. 그는 한국 금융계에서 ‘M&A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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버핏처럼 굴리니 올 수익 16% 바구니엔 IT·헬스케어株 한가득
“앞으로 미국과 해외 금융시장에선 혼란스럽고 두려운 경제지표가 쏟아질 것이다. 그래서 난 미국 주식을 사고 있다. 다른 투자자들이 탐욕을 낼 때는 두려워하고, 그 투자자들이 두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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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제는 '써티(Thirty)테크'] 청춘의 지갑을 채우자
①배당주 펀드를 사봤습니다드라마 ‘응답하라 1988’에선 천재 바둑소년으로 등장하는 ‘택’이 우승 상금으로 받은 5000만원을 두고 이웃끼리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나옵니다. 극중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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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조원경의 ‘노벨경제학자의 은밀한 향기’ (25)] 실리콘밸리선 왜 기본소득을 지급하자고 할까
2015년 5월 최고 권위의 국제 미술제인 베네치아 비엔날레에서는 ‘모든 세계의 미래(All the World’s Futures)’라는 주제로 사회의 급진적 변화, 세상의 다양성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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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분석] “저소득·고소득층 사이 연봉 7000만원대에 부담 집중”
“지금은 세율 체계를 조정할 때가 아니라는 게 정부의 판단이다.”28일 정부의 세법개정안 설명에 나선 최상목 기획재정부 차관은 이른바 3대 세목 개편론에 대해 ‘불가’ 입장부터 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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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세율 논란 피하려는 정부…'낀 소득층'에 불똥?
지금은 세율 체계를 조정할 때가 아니라는 게 정부의 판단이다.”28일 정부의 세제개편안 설명에 나선 최상목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른바 3대 세목 개편론에 대해 ‘불가’입장부터 분명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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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병우 부인의 골프장 수백억 지분, 재산공개 땐 3억 신고
우병우(49) 청와대 민정수석의 부인이 어머니·자매 등과 함께 1700억원대 골프장을 공동 소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 수석의 재산공개 내역에는 이런 사실이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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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금금리 1% 시대…복덩어리 배당주
연수익률 3.75%. 기준금리(1.25%)의 3배에 달하는 수치다. ‘1% 마지노선’을 간신히 지키는 요즘 정기예금 금리를 생각하면 비현실적으로 느껴질 정도의 숫자다. 하지만 증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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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16년 주목할 금융투자 관련 세금] 파생상품 차익에도 양도소득세 내야
세법이 바뀌면서 올해부터 새로 시행되는 제도가 많다. 대표적으로 ISA계좌가 있다. 이 밖에 주목할 내용은 고배당 기업 주식의 배당소득 과세특례, 파생상품 양도소득세, 해외 주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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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기가 이런데…올 법인세 사상 최대 예상
올해 법인세수가 정부의 목표치(46조원)를 넘어 사상 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다. 국세청은 지난 5일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국세행정개혁위원회에 “3월 끝난 지난해 실적에 대한 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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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대 115만5000원 연말에 돌려받고 세금은 55세 이후 내고
지난해 우리나라 노인(65세 이상)빈곤율은 49.6%에 달했다. 경제협력개발기구(OECD) 평균(12.8%)의 약 4배다. 노인빈곤율은 중위소득 절반(50%)에 미치지 못하는 노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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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절세의 왕' 연금저축펀드
지난해 우리나라 노인(65세 이상)빈곤율은 49.6%에 달했다. 경제협력개발기구(OECD) 평균(12.8%)의 약 4배다. 노인빈곤율은 중위소득 절반(50%)에 미치지 못하는 노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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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은행 오디세이] 너의 정체는? 민간이냐 정부냐, 아니면 괴물이냐
제임스 길레이의 풍자만화 ‘위기에 빠진 영란은행(1797년)’. 나폴레옹과의 전쟁비용 조달을 위해 영란은행에 대출을 요구하는 피트(Pitt) 총리가 여자의 주머니를 터는 치한으로